오석규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오석규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오석규(민주당·의정부4)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특위 위원들과 함께 지난해 12월 29일 백영현 포천시장을 만나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전략을 논의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백 시장과 포천시와 의정부 동부지역의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지역 정치권 외 일반 시민들의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특별자치도 설치 노력에 함께 힘을 모을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 소흘읍 지역과 의정부 동부지역은 인접해 있어 주요 SOC 사업의 공동생활권이다”며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김동연 지사의 공약 GTX-플러스 E노선의 의정부 동부지역 경유안 등에 공동 대응하자”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두 가지 사안이 현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제안이다"며 "의정부 동부지역에 잦은 왕래를 하고 있어 위 두 가지 제안 내용을 익히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