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신년을 맞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짐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재단은 2일 부천 주사무소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보수, 직원 복지 등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윤 대표이사는 비효율적인 재단의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가족친화 정책 도입 계획도 소개하며 새로운 근무제도로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갖추기 위한 ‘0.5잡(job)’ 또는 ‘0.75잡’을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 대표이사는 “일자리는 도민의 꿈과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그런 직업적 소명을 가진 재단 직원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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