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응급의료센터 운영 실태를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영역은 총 6개 항목, 28개 지표로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 영역과 ▲안전관리 적절성 ▲전담 의료 인력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 ▲응급실 운영 효율성 ▲중증 응급환자 책임진료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으로 이뤄졌다.

인천사랑병원은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종합등급 최우수 A등급, 인천지역 9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2위, 전국 130개 센터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

김태완 이사장은 “앞으로도 응급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