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윤(가운데)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과 김혜미(왼쪽 네번째) E편한메디컬의원 대표원장이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하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주윤)가 E편한메디컬의원(대표원장 김혜미)과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맺었다.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은 우수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을 통해 잠재적 자원봉사자의 동기 부여와 기존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는 할인가맹점에서 약정 이율로 상품 구매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E편한메디컬의원은 센터에서 지정한 자원봉사자에게 약정할인율에 따라 독감백신 접종비 할인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 중 하남시 소속 회원으로 전년도 50시간 이상의 봉사실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다.

▲ 이주윤(왼쪽)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과 김혜미 E편한메디컬의원 대표원장이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의료시설과 음식점, 교육시설 등 하남지역 65개 시설과 할인가맹점 협약을 맺고 우수자원봉사자 상품, 서비스 가격 할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내 할인가매점은 1533곳이다.

할인가맹점 이용을 원하면 우수자원봉사자증이나 경기우수자원봉사자 앱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김혜미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고민하다가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봉사를 통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주윤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할인가맹점 협약에 참여해준 김혜미 원장님께 고마울 따름”이라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우수봉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 대상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글∙사진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