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차원에서도 보상비 20억원 책정되는 등 사업순항

경기도 이천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70호선 이천 백사~여주 흥천 간 도로확장공사를 위해 내년 국비 2억원이 확보됐다.

국민의힘 송석준(경기 이천시) 의원은 국지도 70호선 이천 백사~여주 흥천 도로확장공사 착공비 2억원을 국회 차원의 예산심사과정에서 순증시켜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지도 70호선 이천 백사~흥천 확장공사는 총 사업길이 6.1km로 총 사업비 약 550억(추정)에 국비 287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연말 실시설계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특히 송 의원의 활약으로 내년도 예산에 착공비로 국비 2억원을 확보했고, 경기도의회에서도 내년도 도 예산으로 사업 보상비 20억원을 책정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착공비 확보로 주민 숙원사업인 국지도 70호선 이천 백사~여주 흥천간 도로확장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동 사업이 조기완공되어 이천시민의 교통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