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21일 직원 참여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길병원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역 간 소통 활성화와 부서 단합, 자긍심 향상을 위해 지난달 한 달간 직원 참여 영상 공모전 '내가 길 감독!'을 진행했다.

길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길병원TV'를 중심으로 개최된 공모전에는 총 30여개 팀 영상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고객 만족을 위한 특별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업무 소개, 잘 알려지지 않은 업무 소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부서 노력 등 다양한 주제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길병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팀(영양팀)과 최우수상 3팀(소화기내시경실·통원치료센터·현장교육팀), 우수상 5팀, 특별상 1팀 등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