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의원 종무식’에서 여야와 집행부를 아우른 ‘공고한 협치체계 구축’을 올해 성과로 꼽았다.
도의회는 이날을 기점으로 2023년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염 의장은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이해와 포용, 소통과 배려를 통해 더 큰 걸음을 걷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는 도시환경위·문화체육관광위·여성가족평생교육위 등 3개 상임위원회가 선정됐다. 교육기획위원회에는 특별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12개 상임위별로 2명씩 총 24명이 행감 우수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염 의장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 의회 혁신추진단 출범 등과 같은 ‘협치체계 구축’을 올 한해 최대 성과로 꼽았다.
염 의장은 “회기 내에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종무식을 갖게 돼 기쁘다”묘 “한 해 동안 여야가 굳게 손잡고 가시덩굴을 헤치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딘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어 “여야동수로 출발했지만 손잡고 함께한 끝에 여야정협치위와 혁신추진단을 구성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대내외적 불안 속에 움츠러들었던 대한민국이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도록 도의회, 도, 도교육청이 전국을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보자”고 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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