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개사 현장·온라인 참석

삼성전자 DS부문은 21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The UniverSE에서 '2023 협력회사 안전경영대회:2023 Best Safety Partners Annual Awards'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협력회사의 안전활동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시상하는 자리다. 특히 삼성전자 DS부문 CSO(안전경영책임자) 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윤태양 부사장과 화성엔지니어링 김도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400개 파트너사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해 삼성전자 상생EHS팀이 '사고경보제 우수사례'를 발표한 데 이어 사고예방에 힘쓴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현장안전관리우수 ▲PSA/PHA활동▲BBS(또바기안전)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고위험경보제는 협력회사의 작업절차준수도, 현장 불합리 등이 안전사고와 상관성이 있음에 착안해 도입한 제도다. 협력회사 안전관리 수준을 매달 Green(정상)·Yellow(주의)·Red(경고) 3단계로 분류, 맞춤형 예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현장안전관리우수 부문 대상인 '위테크'는 지난 8월 첫 평가에서 RED(경고) 진단을 받았으나 현장 안전사항을 적극 개선해 9월부터는 Green(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 CSO 윤태양 부사장은 “협력회사와 함께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견고한 안전문화가 성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