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후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인천 의료관광 정례회의’ 행사에서 아인병원 국제협력팀 김엘레나 주임(러시아어 코디네이터)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인병원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인천시 표창을 받았다.

아인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주최 ‘2023 하반기 인천 의료관광 정례회의’ 행사에서 아인병원 국제협력팀 김엘레나 주임(러시아어 코디네이터)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인병원은 시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 의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아인병원은 2021년과 지난해에도 국제협력팀 직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로로 상을 받았다.

아인병원은 러시아와 몽골, 카자흐스탄 등으로부터 난임 시술과 산부인과 질환, 건강검진 등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해마다 외국인 환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오익환 아인의료재단 이사장은 “인천지역 의료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역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의료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