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 오전태권도장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을 오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의왕시 오전동사무소

의왕시 오전동 소재 오전태권도장이 지난 18일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280개를 오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오전태권도장 원생들과 지도진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기부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관장은 “올해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작년보다 두 배 더 많은 라면이 모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나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오전태권도장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