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여∙야가 21일 본회의에서 '2024년 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막판 협상 중이다. 이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오후 도의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찾아 대표단과 면담을 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도 예산을 타결했는데 (도와 도의회)우리도 내일 처리하면 궤를 같이한다”고 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는 “마지막까지 현미경, 송곳 검증을 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남종섭 민주당 대표의원 등 대표단을 만나 예산안 마무리를 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종섭 대표, 김정호 대표, 김 지사 등 4명은 도의장실에 모여 예산 처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21일 예산안을 처리하자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사진 왼쪽부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글∙사진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