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2023년 연수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과감한 재정 혁신, 1년 만에 재정 위기 극복’ 뉴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올 한 해 구정 관련 주요 뉴스 20건을 선별해 홍보한 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공식 블로그에서 주요 뉴스를 복수 선택하는 방식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304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과감한 재정 혁신, 1년 만에 재정 위기 극복이 1173표(7.7%)를 얻어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보행자 중심 도로 안전 시스템 구축이 2위(1161명∙7.6%)를 ▲전국 최초 정당 현수막 철거가 3위(1094명∙7.2%)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명품 하천 재탄생, 승기천 워터프런트 본격화(960명∙6.3%) ▲안심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 인프라 확충(894명∙5.9%) ▲치매 관리 인프라 구축∙치매안심도시 정착(841명∙5.5%) ▲신송도해변∙능허대 문화축제 성공 개최(808명∙5.3%) 순이었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1000여명의 공직자 노력 덕분에 어려웠던 재정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다”라며 “이제는 건실해진 재정을 바탕으로 주민들 관심 사항을 더 꼼꼼하게 챙기며 내실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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