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주민 400여명을 초청해 '더 미라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신부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김교흥·신동근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제성모병원과 서구가족센터가 공동 주최한 공연은 주민과 환자,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앙상블 더 브릿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협주를 통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고, 이어 브라스밴드 '나인티스 덕'의 성탄 캐럴 연주와 뮤지컬팀 '위드스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김현수 신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