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장애인센터 개소식에서 하은호 시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장애인센터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로 확장 이전해 개소했다.

최근 이전한 군포시장애인센터는 시가 19억원을 투입, 공영주차장 사무공간인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연면적 3천856㎡ 규모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사무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보장구수리센터, 점자·안마실, 군포시장애인자립센터, 군포시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기존의 군포시장애인센터는 산본동의 한 빌딩에 사무실만 있었다.

하은호 시장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 군포시장애인센터 개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장애인단체 전용공간 확대로 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