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9시1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 중인 모습.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시내 호텔에서 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18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18분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 중이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140명과 펌프차 등 장비 49대가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호텔 필로티 주차장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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