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인천스타트업 파크에서 '인천 라이징 스타' 3기 사업을 마무리하는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테크노파크

지식정보 산업 분야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인천 라이징 스타’ 사업으로 올해 21개 졸업기업이 배출됐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 TP)는 ‘인천 라이징 스타’ 3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지식정보 분야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와 인천 TP가 공동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전략 분석 등을 지원한다.

전날 인천스타트업 파크에서 열린 마지막 비즈니스 행사에는 3기 졸업기업 21개 업체와 투자 기관 등이 참여했다. 올해 사업 결과를 보고한 이번 자리에선 졸업기업 가운데 메이저 맵㈜과 ㈜에이피엠디에스 등 2개 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인천시장 표창과 5000만원 상당 투자 의향서를 거머쥐었다.

올해 ‘인천 라이징 스타’가 배출한 21개 졸업기업은 총 매출 108억원, 누적 투자액 22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졸업기업들은 77명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58건에 이르는 지식재산권도 취득했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하고 유망한 인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