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내일~21일 경기지역 보도사진전
▲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선감학원 유해 집단 암매장지에서 열린 유해발굴 현장 언론공개 설명회에 찾아온 한 피해 생존자가 수습된 피해자 분묘 앞에서 오열 하고 있다. /2023.10.25 인천일보 김철빈

올해 경기지역의 모습을 단 한장으로 압축한 사진들이 선보인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는 15일 오후 4시 경기도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2023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연다. 지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27번째를 맞는 보도사진전은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에 소속된 사진기자들이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그리고 해외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촬영한 보도사진들로 채워졌다.

올해 다양한 사건·사고와 이슈를 생생한 사진으로 둘러 볼 기회로 선감학원 유해발굴,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스쿨존 사망 사건, 방음터널 화재 등 다사다난했던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