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교사 대상 장애 편견 해소∙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지역 공∙사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사와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연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3일 지역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사와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을 하며 가장 많이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중 하나인 교사와 특수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성악 가창, 무언극과 같은 예술 공연과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연계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사와 지원인력의 장애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지원청은 예술로 함께 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콘서트라는 연수 주제로 지역의 예술 전문 고등교육 기관인 예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장애인 성악가 최승원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및 토크 콘서트 ▲장애인식개선 무언극 등을 진행했다.

특히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 뉴욕시 선정 올해의 성악가로 ‘휴고 로스’상을 수상한 최승원 장애인 성악가의 아름다운 성악 공연과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팀 우카탕카팀의 관객과 함께 하는 장애인식개선 무언극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