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욱 화정평화재단 이사장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이하 편집인협회)가 수여하는 ‘제1회 자랑스런 편협인 상’을 수상했다.

추승호(연합뉴스 TV 상무이사 겸 보도본부장) 편집인협회 회장은 1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제1회 편협인의 밤’ 행사에서 남시욱 편집인협회 고문을 ‘자랑스런 편협인 상’ 수상자로 선정해 수여한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남시욱 고문은 1987년 동아일보 편집국장 재직 시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전모를 끝까지 보도하는 등 언론자유 수호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제1회 자랑스런 편협인 상’ 수상자로 모셨다”고 밝혔다.

편집인협회는 1957년 설립, 전국 63개 신문·방송·통신사가 가입돼 있으며 편집국장, 보도국장, 논설실장, 해설위원장, 보도본부장, 주간, 주필, 편집인 등 편집·보도 부문 고위 간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혁신 논설실장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