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이 10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이효숙 지휘자의 지휘로 ‘2023 정기음악회’를 연다.

하남시를 알리는 대표적인 어린이 음악 단체인 합창단은 지난 2005년 창단 이후 하남시 전역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고 있다.

합창단은 음악회에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마음을 담은 창작동요와 키즈팝을 둘려줄 예정이다.

또 부모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감동의 무대를 준비했으며, 뮤지컬배우 도정연과 아마빌레하모니카합주단, 아름다운행위이룸학교 난타팀의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 공연이며, 전체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창단(010-5918-9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자 단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가족과 함께 합창단의 하모니를 통해 달래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내년에 활동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는 기간이니 관심 있는 친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