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소방서 전경./인천일보 DB

양주시 옥정동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 4층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9일 오전 9시5분쯤 A(23)씨는 지상 4층에서 패널을 옮기는 작업을 하다 지하 1층으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