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연산 지도방법,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
▲ 기초학력 사례 나눔 워크숍 모습. /사진제공=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사례 나눔 워크숍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담당 교사들은 이날 초등 수학 연산 지도 방법에 관한 사례를 나누고 음악치료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음악치료는 학생들이 음악으로 성취감과 자신감, 완성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해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는 순기능의 역할을 한다.

교사들은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며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수업에 녹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단계별 기초학력 지원을 통한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책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 공부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단위 학교에서 학습코칭 및 학습치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종합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세심한 관심으로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