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022년 교통안전지수 발표
하남시가 도로교통공단 2022년 전국 교통안전지수에서 A등급(80.51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B등급(77.3점)보다 1단계 오른 것으로, 인구 30만 이상 전국 29개 지차체 그룹 중 전국 1위 수준이다.
하남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곳·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교통단속장비·바닥신호등·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등을 취약지점 위험 요인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별로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를 모두 반영한 교통안전지수를 산출해 취약한 영역 파악과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된다.
석천호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안전지수가 높아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산출 결과에 나타난 취약 영역 및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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