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3일(토)과 24일(일)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 클럽 최강전 W-Champs’을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대회는 U-9·11·13·16 총 4개 종별로 나뉘어 치러진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 ‘2023 WKBL 유소녀 농구 클럽 리그전 종별 상위 팀은 우선 출전권을 획득,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추가 참가팀 모집은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를 통해 진행한다.

각 종별 참가팀 확정 후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일 차인 23일에는 U-9, U-11 예선 및 결선이 열리며, 2일 차인 24일에는 U-13과 U-16 예선 및 결선이 진행된다.

연맹은 참가 학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포토존, 컴바인 체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레이업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250만 원 상당의 세부 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U-11, 13 우승팀은 내년 1월 중 전문 스킬 트레이너의 트레이닝과 더불어 여자프로농구 단체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유튜브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