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X송강, 비주얼도 설렘도 美쳤다! 판타지 ‘로코’란 이런 것
▲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스틸컷. /사진제공= 스튜디오S·빈지웍스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의 설레는 변화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이 회를 거듭할수록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매혹적인 ‘악마’와의 위험하고도 달콤한 계약이라는 판타지적 세계관을 한 층 매력적으로 완성한 김유정, 송강의 독보적 케미스트리에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송강 분)의 색다른 관계성 역시 설렘을 극대화했다.

이에 국내외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11월 27일부터 12월 3일)에서 2위를 기록한 것. 특히 4회 방송 이후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24개국에서 1위를 싹쓸이, 85개국 TOP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1월 5주 차 TV 드라마 부문에서도 ‘마이 데몬’이 화제성 2위를 차지, 종합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김유정(3위), 송강(2위)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5회는 오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