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56가구·아파트 2개 단지…총 5500만원

 

▲ 인양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안양시는 ‘2023년 하반기 탄소 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 중립포인트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개인 참여자(가정, 상업시설)의 경우, 연 2회(6·12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단지 참여자(아파트, 학교 등)에는 연 1회(12월) 현금으로 준다.

시는 개인 참여자 5956가구에 5320만원, 인덕원 대림 1차 아파트 단지 120만원, 무궁화마을 금호아파트 단지 60만원 등 모두 5500만원의 탄소 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줬다.

앞서 시는 6월 개인 참여자 4982가구에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신청은 탄소 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 누리집(cpoint.or.kr)이나 방문(안양시청 기후대기과,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해 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