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과제’ 국회 토론회 개최

최춘식 “UAM 산업, 포천시와 한국 미래 먹거리…정부·국회·산업계 협력해야”
▲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UAM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과제'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춘식 의원실

국민의힘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국회의원이 “올해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를 통해 포천시가 드론과 UAM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엄태영 의원과 함께 ‘K-UAM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송언석 예결특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관한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장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계획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산ㆍ학ㆍ연ㆍ관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앞서 최춘식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을 직접 만나 국방부가 ‘포천시 드론 산업 유치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UAM 산업 등을 위한 15항공단의 민군 공동 활용’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또한 9월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UAM 등 차세대 산업을 경기 북부에 유치하여 경기 북부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차세대 교통·운송수단이자 미래 신산업인 UAM 산업이 우리 포천시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산업계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