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출산·양육 지원 등 모범적 운영 ‘재인정’

 

▲ 양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양주시가 ‘가족친화 기관’으로 재인증되는 성과를 냈다.

여성가족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 지원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양주시를 재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5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뒤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까지 4회 연속이다.

올해 재인증을 받은 시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오는 2026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적극 장려한데 이어 직장어린이집 운영과 유연근무제를 시행해왔다.

여기에다 직원 휴양시설 숙박비 지원, 가족 돌봄 휴가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했다. 이런 결과물은 재인증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공직자들이 더욱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시책이 인정받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다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