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

정장선 시장, 평택시민과 공직자 노력 덕분
▲ 평택시청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라 지방자치종합경쟁력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 자료만을 활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을 분석한 지표다.

평택시는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지난 2015년 21위, 2020년 4위에 이어 올해는 전국 2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평택시는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기반 확충과 각종 택지 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균형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추진한 민선 8기 주요정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지역 경쟁력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준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만의 특화된 매력과 장점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고 앞서가는 도시 건설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