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 모습.
▲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 모습.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FTA센터는 중소기업의 FTA(자유무역협정) 전문성을 향상하고, 다양화하는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힌다. 현재 신규사업은 ▲아마존·큐텐·쇼피·라자다 등 소비재 기업 대상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지원과 ▲비관세장벽의 첫 관문인 해외인증 지원 ▲글로벌 공급망을 사전 준비할 수 있는 GVC 지원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탄소구경세(ESG포함)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경기FTA센터는 수출장벽에 도내 기업들의 무역 리스크를 최소화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국경세, 디지털통상, IPEF, 국제공급망(GVC) 문제, 비관세장벽(해외인증) 등 신통상 문제에 대해 최신 동향과 대응 방향을 안내하기로 했다. 의견 수렴도 거친다.

특히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대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안산 호텔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환율전망과 IPEF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경기FTA센터 홈페이지(ggfta.okr.kr)에서 신청 접수 중이다. 인천·강원·충남·충북·대전·세종 인천본부세관·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경기테크노파크 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경기FTA센터의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1688-4684)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