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추석 연휴 특별수송 기간(9월 9∼13일)의 국내선 예약을 동시에 접수한다.
두 항공사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대한항공 : www.koreanair.
co.kr, 아시아나 : www.flyasiana.com)와 예약센터(대한항공:1588-2001, 아시아나:1588-8000), 매표대리점(여행사)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1인당 예약가능 좌석수는 4석으로 제한된다.
두 항공사는 추석 연휴에 각 공항에서 신분증 확인을 통해 가명 탑승을 못하도록 할 방침이며, 무료 환불은 출발 사흘전까지 가능하고 1∼2일전 환불시에는 운임의 10%, 출발 당일과 그 이후에는 20%의 수수료가 징수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에 비춰볼때 인터넷 예약은 동시에 다수가 접속하기 때문에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