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진동 저감 방안 마련해야 할 것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30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원 우·오수 분류화 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동안구 평촌동 일원 우·오수 분류화 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소음 및 진동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조치할 사항에 대해 지적하는 등 면밀히 점검했다.

우·오수 분류화 사업은 평촌동 54-6번지 일원에 오수관로 신설(1.2km)과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것으로 흙막이 가시설 작업 중 인근 평촌 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이재현 위원장은 “주거 밀집지역의 주요 도로변 오수관로 공사로 발생한 소음 및 진동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생활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