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진동 저감 방안 마련해야 할 것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동안구 평촌동 일원 우·오수 분류화 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소음 및 진동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조치할 사항에 대해 지적하는 등 면밀히 점검했다.
우·오수 분류화 사업은 평촌동 54-6번지 일원에 오수관로 신설(1.2km)과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것으로 흙막이 가시설 작업 중 인근 평촌 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이재현 위원장은 “주거 밀집지역의 주요 도로변 오수관로 공사로 발생한 소음 및 진동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생활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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