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길이 1240m, 도로 폭 확장·보행로 확보
안양시 안양9동 병목안로(청포휴게소~최경환 성지) 개설공사가 마무리됐다.
안양시는 90여억원을 들여 길이 1240m, 폭 10~12m(2개 차선·보행로) 규모의 병목안로 개설공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수리산 도립공원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보행환경도 개선돼 인근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존 병목안로는 도로의 폭이 좁아 차량의 교행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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