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설치

최대호 시장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

 

 

▲ 유치원생들이 안양시 민방위교육장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날에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배우기, 화재 시 시민 행동요령, 자동차 안전벨트 안전성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시는 지난 9월 제7회 안양시민 안전페스티벌에서 화생방 방독면 착용 체험, 소화기 사용, 화재현장 탈출 체험부스 운영 등 생활밀착형 민방위 안전교육을 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시청 청사 현관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경보시설 교체 및 신설, 비상급수 관리 등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와 유지관리에 기여한 성과도 인정을 받았다.

시는 내년 행안부와 협의해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표지판을 시민이 비상 상황에서 알기 쉽게 개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