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공존의 사회를 열어가는 어울림 행사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가 참여하는 ‘광명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운영했다.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가 참여하는 ‘광명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운영했다.

지난 2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과 어울림 교육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공감과 어울림의 음악 체험 프로그램 ▲심리∙정서 지원 미술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어울림 나눔 활동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심리∙정서∙학습의 통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 확산과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어울림 체험 프로그램과 자녀의 학교 적응력을 돕는 학부모 연수 등이 이어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광명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어울림 체험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과 학부모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상호 협력하는 다문화 교육을 열어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현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스스로 행복한 배움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