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상임위원 등 10여명 참석
▲ 하남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병덕 상임운영위원과 운영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더민주전국협신회의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하남시 회의가 지난 22일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인 강병덕 상임운영위원과 하남시의회 의장인 강성삼 운영위원, 방미숙 전 하남시의장, 김은영 전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남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민주당 전·현직 정치인과 원외인사 10여명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의를 주관한 강병덕 상임운영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더민주혁신회의는 정치적 유불리나 개인의 이익을 떠나 오로지 총선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을 이끌 기구”라며 “이를 위해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지역 현안들을 면밀하게 재검증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력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삼 운영위원은 “그간 하남시에서는 단체장의 인사 문제를 포함해 여러 의혹과 사건, 사고들이 적지 않았음에도 민주당의 목소리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앞으로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스피커로 거침없이 활약할 것”이라고 했다.

김은영 전 시의원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당원들의 의견과 요구가 지역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전국단위 혁신 조직으로 지역위원장 및 당직자, 청와대·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출신 인사를 비롯해 법조계, 학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 중인 친명계 원외조직이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