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린 최정. 사진제공=SSG랜더스

2023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KBO(총재 허구연)는 27일(월)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3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된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의 초대 수상자 시상이 이뤄진다.

또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MVP 후보에는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및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적격한 후보로 선정한 선수 중 총 16명(SSG 서진용·최정, 키움 후라도·김혜성, LG 오스틴·홍창기, KT 고영표·박영현·쿠에바스, NC 페디·손아섭, 삼성 뷰캐넌·구자욱, 두산 알칸타라·정수빈, 한화 노시환)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후보에는 KBO 표창규정 제7조에 의거,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들 중 총 10명(키움 김동헌, 이주형, LG 유영찬, KIA 윤영철, 최지민, 롯데 김민석, 윤동희, 두산 김동주, 한화 문동주, 문현빈)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KBO 수비상에는 투수 108명, 포수 14명, 내/외야수 53명이 후보로 올랐다.

KBO는 수비 지표(25%)와 구단별 투표인단(감독 1명, 코치 9명, 단장 1명)의 선정 투표(75%)를 거쳐 각 포지션별 1명, 총 9명의 초대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비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야구팬들도 생생한 시상식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하여 25명(1인2매, 총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23일(목)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입장권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 스포츠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 KBS N 스포츠, SBS 스포츠, SPOTV, SPOTV2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앞서 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