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25가구에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호종)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12개 동 저소득 취약계층 225가구에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겨울 온기가 필요한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동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난방용품 중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기매트 전달은 물론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전기매트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민애 군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포시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돌보는 따뜻한 군포시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