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인 임원 포럼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전날 서울에서 열렸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한국인 임원진 모임인 포럼은 지난 2008년 결성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잠재적 투자 기업들과 교류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 엔지니어링, 자동화 솔루션 등의 부문을 아우르는 독일 기업들이 참가했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와 반도체, 항공정비(MRO), 로봇, 미래차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클러스터 특징을 소개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독일 기업들의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가 늘어나면서 기술 선도 국가인 독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 등 다각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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