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1일 ‘전통 장 사업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전통 장 사업장’은 생연1동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2006년부터 운영해 전통 장 담그기와 관련해 지난 2월 준공, 지난달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첫 시범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메주와 된장 등을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제공해 관내 주민에게 고유 식생활 문화를 전파하고, 널리 나아가 동두천을 대표하는 전통 장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수 위원장은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생연1동만의 특색 있는 전통 장 브랜드를 개발, 전통 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첫 단추를 이제 막 끼웠다”며 “주기적인 체험행사 운영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통 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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