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수 후보

박찬수 제12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12월6일 실시되는 제13대 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박 후보는 14일 평택대학교에서 선거운동본부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 박찬수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들
▲ 박찬수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들

이날 출정식에는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호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안산시장애인복지관장), 박운주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장, 심상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장이 지지발언도 했다.

박찬수 후보는 제12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올해 2월 9일부터 현재까지 약 10개월간 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4개의 공약 중 14개 공약을 달성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그룹홈 등의 사회복지사 처우향상을 위한 특별상임위원회 신설, 위기 사회복지사를 위한 실질적 법률 소송비 500만 원 지원 등이다,

특히 박찬수 후보는 무보수 상근하며 회장직을 수행했다. 온전히 협회에 몰두하겠다는 그의 공약을 지킨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날 출정식에서 '현장에서, 지역에서, 가정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 Vol.2' 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 상향', '청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특별사업 진행', '중장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미래 준비 교육과정 운영', '협회 전용 교육장 설립' 등이다.

박찬수 후보는 “10개월간 오직 회원, 오직 협회를 바라보며 달려온 자신을 한 번 더 믿어달라"며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품격있고 실질적인 공약으로 회원들의 복지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기관에도 소속되지 않은 협회장이다"며 "눈치 보지 않고 회원들의 처우향상을 위해 더욱 당당히 요구하고 협상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13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6일 치러진다. 온라인투표시스템(kevoting)으로 진행된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