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15일 경찰서, 교육지원청, 연천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동학대∙여성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다짐 문을 읽기를 통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신고의무자 직군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와 훈육의 차이점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방지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훈육과 아동학대의 차이점을 알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소통을 하는 문화가 확산과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