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재형(왼쪽) 테크니화이버 대표이사와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2021 유에스오픈 남자단식 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와 2020년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 등 최고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프랑스 브랜드 테크니화이버(대표이사 김재형)와 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인천일보(대표이사 박현수)가 테니스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5일 인천일보에서 협약식을 갖고 ‘인천을 테니스 대표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장기 목표를 공유함과 동시에 이를 달성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023년 출범한 인천일보배 테니스대회의 지속적인 발전, 인천지역 테니스 저변 확대 캠페인, 컨텐트 및 물적·인적 자원 교류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박현수 대표이사는 “인천에 본사를 둔 테크니화이버와 인천일보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면서, 궁극적으로 테니스 활성화 및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에 함께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인천에서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테크니회이버는 인천 테니스 꿈나무 및 지도자, 스쿼시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에는 박문중학교에 축구공과 농구공 등 스포츠 용품 180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글·사진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