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는 지난 8일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근무 환경에 '공공복지 슈퍼비전 행정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재능대 산학협력단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공개 모집을 통해 연구 수행 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착수보고회는 지난 9월5일 개최됐다.

공공복지 슈퍼비전이란 시·군·구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급 팀장 슈퍼바이저가 7급 이하 팀원 슈퍼바이저들의 복지 업무 지도, 조직 적응, 정서 지원 등을 돕는 관리 행정 체계를 말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인천지역 사회복지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공공·민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점집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