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갤러리서 14일까지 진행
▲ 장경애 '흐르다'(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방향), 우종택 'Memory of origin', 권여현 '내가 사로잡힌 철학자들'.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가 한국과 독일 작가의 작품을 한 데 모아 전시회를 연다. 11월14일까지 인천대 2호관 1층 아트스페이스 인 갤러리에서 열리는 '한국·독일 현대미술 작가전'에 디트리히 클링게, 해리 마이어, 헤르베르트 멜러, 요헨 판크라트, 롤랑 슐스, 소냐 에들 폰 훼셀레, 피터 앙겔만, 마이클 보그트와 권여현, 김병진, 나형민, 이세정, 조상렬, 고찬규, 권순학, 송윤주, 우종택, 이계원, 장경애, 차기율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예술로 하나가 된 한국과 독일의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