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다 넓은 내집
광풍에 쫓겨 경기도민 25년
처음엔 혈기있는 50중후반
힘든길 반짝이는 전철공약
힘든살이 반짝이는 개발공약
이른새벽 출근길에
왔다갔다 난리통에도
참아보자 살아온 우리부모님
80다 되어가신 나이에도
늘 때마다 반짝이는 공약
달라진것없는 콩나물 마을버스
집앞 서울행 전철 헛 공약에
우리 죽어서야 이뤄질려는지
헛한 말씀 기가 안차
그래도 어째 살아왔잖는가
헛한 말씀 기가 안차
그새 서울옛집은 폭등
거꾸로 역풍이 부니 앞다퉈
메가 서울 편입검토 설 설
이제 부모님 세대에서
이제 우리 세대로 이어지는
광풍살이 또 이제 다음세대로
그분들 헛한말씀 기가 안차
안살아본 니들은 그래라
니들이 여기서 살아봐라
광풍살이 당한것도 진절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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