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교류와 주거, 일자리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장애인 공동체 공간 조성이 시급합니다”
최종현(민주당·수원7)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3일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장애인 복지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한 말이다.
이날 최 위원장은 오승진 수원중앙복지재단 상임이사, 한해영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권미정 꿈자리보금자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 김명진 수원시광교주간보호시설 원장을 만났다.
이날 이들은 장애인 대상 주거 복지, 일자리 발굴 및 제공, 사회참여 및 교류, 자립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현 위원장은 “도는 장애인 지역 사회 자립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장애인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인권을 존중받고 지역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경기도형 장애인 복합 공동체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과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야한다"며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장애인 복지 향상 및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재정적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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