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비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 공급자 지위를 정부로부터 공인받았다. 클라비의 CI /이미지제공=클라비
▲ 클라비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 공급자 지위를 정부로부터 공인받았다. 클라비의 CI /이미지제공=클라비

㈜클라비(대표이사 안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과기부의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간편한 절차만으로 수의계약이나 카탈로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계약행위에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적용된 시스템이다.

클라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네이버클라우드를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 기술 지원, 보안 설정 등을 제공하는 운영관리 서비스와 클라우드 도입 방향, 비용 분석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클라우드 전환계획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등을 공급하게 된다.

앞서 지난 8월 네이버 AI얼라이언스에 선정된 클라비는 경북도교육청을 비롯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국내 유일의 초거대 AI하이퍼클로바X와 자체 개발한 생성형AI 구축 프레임워크인 '클라리오(CLARIO)'를 적용해 데이터 수집, 정제, 전처리, 학습 및 튜닝 등 모든 작업을 자동화한 생성형 AI 구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클라비 관계자는 "앞으로 네이티브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및 SaaS 솔루션,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나연 기자 ny123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