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 포일어울림센터 전경 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시가 11월1일부터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일을 기존 매주 일요일과 설·추석 당일에서 모든 법정공휴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지상 1층 ~ 지하 2층의 규모 총 249면으로,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일일 주차는 6,000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요금 정산은 사전 무인 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조치로 센터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