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라이프스타일 체험 주제
고양시 주최 내달 2~4일 무료
▲ 11월2~4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디지털 퓨처쇼’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미래를 바꿀 첨단기술들을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2023 디지털 퓨처쇼'가 11월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한 디지털 퓨처쇼는 '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주제로 전시 테마가 마련돼 있다.

전시 테마는 ▲자율주행기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도래할 미래도시의 다채로운 일상을 구현하는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확장현실(XR) 게임 등 '미래공간 재구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인 콘텐츠로는 드론축구 시연,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감 미디어아트, 증강현실(AR) 스티커 사진관, 메타버스 VR, 버추얼 음악 플랫폼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산업 분야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외 구매자 초청 수출-구매상담회,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활동으로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같은 기간에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각각 3홀과 4홀에서 열린다. 관련 산업의 전시를 함께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11월1일까지 무료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등록 참관객들은 별도 등록없이 현장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출입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정해림 기자 sun@incheonilbo.com